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온게임넷 스타리그 (문단 편집) === 조지명식은 항상 쪽박, 결승은 항상 대박 === 이 말은 [[MSL]]이 '조지명식은 항상 대박, 결승은 항상 쪽박'이라는 것과 비교되는데, 우선 [[조지명식]] 같은 경우에는 구조적 문제가 컸다. [[MSL]] 고유의 [[스틸 드래프트]]는 작게나마 낮은 지명권을 가진 선수가 '[[도발]]' 이라는 요소를 통해 실제 대진으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시청자들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빵빵 터질 때가 많았지만,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 같은 경우에는 일단 상위 지명자가 한 번 지명하면 땡, 그리고 늦게 지명되면 선택권도 없어서 당연히 갈수록 재미가 없어졌다. 그런데 이런 구조적 문제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젊은 캐스터와 해설로 이루어진 [[MSL]]에 비해 다소간 세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온게임넷]] 캐스터, 해설과 선수간의 소통 문제, [[인터넷]] 등의 대세에 민감한 MSL(특히 젊은 해설자들)과 그렇지 못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선물이 있는 MSL과 선물이 없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공들인 시간 등에도 이 이유가 있었다. 특히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은 '''[[온게임넷]]의 위대한 도전(?)'''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일단 자유로운 복장과 해설진마저 변신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과 [[스타걸]]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그 놈의 스네이크 방식, 게다가 조지명식만 되면 [[국민]]캐스터에서 그냥 [[아저씨]]가 되어버리는 [[전용준]] 캐스터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 덕분에 조지명식에 참가한 '''[[이영호]]'''는 아예 대놓고 '''"졸려요"'''라고 말해 전용준을 당황하게 했다. 사실 그냥 봐도 1부 초반 [[손발리 오그라진다|손발리 오그라드는]] 장면들 빼곤 전체적으로 졸리긴 했으나, ~~[[김창희(1989)|김창희]]~~의 '[[보험]]' 발언 등 여러 발언과 [[신상문]]의 투[[우주공항|스타]]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 전략 논쟁으로 이전 조지명식에 비해서는 각고의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부족한 조지명식인 게 사실이었다. [[스틸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한 [[MSL]] 조지명식이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여러차례 조지명 방식을 변경하였다. [[Daum 스타리그 2007]] 조지명식에서는 죽음의 D조 방식[* A, B, C조의 세 시드권자가 D조에 들어갈 선수를 각각 한 명씩 지명하는 방식.]을 도입해보기도 했지만, 4번 시드의 형평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이 폐지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됐다. 이후 오랫동안 스타리그 조편성의 기본 원칙이었지만 선수들 지명의 자유도를 좁혔던 종족 배분 원칙(각 조별로 종족을 최대한 균등하게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폐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종족 배분 원칙 덕분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별리그는 동족전이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원칙이 폐지된 후 동족전이 많아졌다는 논란도 생겼다. 실제로 종족배분원칙이 폐지됐던 첫 리그에선 16강 4[[저그]]조가 탄생하기도 했다(…). [[EVER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에서는 조지명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새롭게 '''골든볼'''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골든볼 방식이 선수들도,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이라는 비판이 터져나오자, [[박카스 스타리그 2010]]과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는 아예 100% 복불복인 조추첨식으로 바뀌어 버렸고 용어도 조지명식이 아닌 조추첨식으로 바뀌었다.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재밌게 하기 위해 온게임넷에서는 여러차례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결과는 여의치 않았던 셈. 조추첨식은 조추첨식대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 조추첨식으로 바뀐다고 해서 중계진의 진행이 좋아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었다. 복잡한 룰보다는 직관적이라 이해는 쉽고, 운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극적인 연출이 있을수는 있지만 반대로 지명 방식에서 오는 서로간의 도발이 줄어드는 것도 부작용도 있었다. 물론 너무 복잡한 룰로 인해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난장판이었던 전대회들보다는 낫다는 평가. [[엄재경]] 해설은 조지명식은 어디까지나 '''메인 요리'''인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앞서 즐기는 '''애피타이저'''와 같은 행사인데 지나치게 조지명식에 힘을 쏟아 리그 자체가 망가지면 '''[[주객전도]]'''가 아니겠느냐는 포장을 하기도 했다. [[tving 스타리그 2012]] 조지명식에는 시드자들이 자신과 16강 첫 경기를 할 상대를 지명한 후 자신의 조에 들어갈 나머지 두 선수를 추첨으로 뽑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에도 평소의 스타리그 조지명식처럼 초반에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송병구]]의 [[어윤수]] [[디스]]를 시작으로 점점 달아오르더니 선수들의 입담과 선수들 간의 설전으로 흥미진진해졌다. 거기에 1번 시드자인 [[허영무]]가 [[이신형]]을 지명한 후 자기 조에 [[이영호]]와 [[김성대]]를 추첨하여 악마의 조&팀킬조를 만들며 선수들은 서로 당황, 보는 시청자에게는 꿀잼을 선사했다. 반면 2번 시드자인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은 [[변현제]]를 지명한 후 [[유영진(프로게이머)|유영진]]과 [[유대현|유병준]]을 추첨하여 자신 외에는 자기 조에 [[로얄로드|로얄로더]] 후보들로만 채우는 꿀조가 되었고, 부모님께 효도선물을 드린거 같다는 드립을 치며 A조와는 다른 재미를 줬다. 자신이 [[옐로로더|실패한 로얄로더]] 출신이니까 나머지 로얄로더 후보들도 다 꿈을 못 이루게 막아버리겠다는 도발은 덤. 온게임넷 스타리그치고는 웬일로 조지명식이 흥했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이라 흥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거.. 항상 별로라는 평가를 받는 조지명식과는 달리, 결승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소위 대박급 매치가 빵빵 터지는데, 이는 [[엄재경]] 해설의 역량도 한 몫 했다. 경기에서 상황판단을 못한다고 욕을 먹기는 했지만, 16강부터 시작되는 스토리 구도가 이어지면서 8강, 4강 그리고 결승이 되면 포텐이 폭발하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이 끝나고 나면 본좌라인 [[임이최마]]에 '엄'을 넣은 임이최엄이라고 부르자는 [[스갤러]]들이 많아질 정도였다.[* 물론, [[엄재경]] 해설이 본좌라인 들어간 것은 엄재경이 '[[식신]] [[본좌]]'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또한 임이최엄론이 나온 것은 라이벌(?) [[김캐리]]와의 스타대결에서 여러차례 이겼기 때문이다(...)] 엄재경 위원의 포장능력은 아래가 좋은 예다. *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김준영]] 대 [[변형태]] 경기에서는 초반에는 김준영이 2판을 내주었기 때문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허무하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3, 4경기와 마지막에 5경기를 김준영이 따내며 김준영은 [[리버스 스윕|역스윕]]을 기록하면서 우승에 성공했고 결승전 흥행도 성공했다.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부스로 뛰쳐나와 아버지와 포옹을 하기도 했다. 사실 다음 스타리그는 말도 탈도 많았던 리그였기 때문에 흥행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았다. 오죽하면 경기가 끝나자마자 내린 비로 인해 '하늘도 김준영의 우승과 [[온게임넷]]을 축복하고 있다'라고 했을 정도. * 온겜의 포장술을 엿볼 수 있는 또 한 가지 예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결승전이다. 이미 커리어며 포스고 모두 인증된 상황이었지만 기어코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상징성을 통해 신한3 결승전을 '''본좌 결정전'''으로 포장했다.[* 사실 엄재경의 다소 억지스러운 포장이라고 할 수만은 없는게, 마재윤은 다른 곳을 모두 제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는 우승은 커녕 본선도 못 올라가는 처참한 커리어를 보여줘서 냉정히 무적이라고 하기에는 커리어가 많이 부족했다.] 저그빠들과 [[마빡이(마재윤)|마빡이]]들에 있어서는 최고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 하나로 손꼽혔는데 ~~마재윤~~이 대놓고 저그 압살맵에서 고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하여 그렇다. 이 결승 직후 마서스 신격화가 극에 달해 [[3.3 혁명]] 이전까지 일주일 간은 아무도 최강자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모든 저그는 전장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에게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이윤열은 사람이에요 사람.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등 엄옹의 어록이 터진 결승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승자였던 ~~마재윤~~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영구제명]] 당해 사실상 그 의미가 퇴색. 다만 엄옹이 사용했던 명대사는 이후에도 사용되었다. 이윤열의 '싶슾셒슾'과 벼 세레모니, 앞마당 커맨드 먹히기 등은 결승 이후 이윤열을 까기 위해 발굴된 소스들로, 결승전 당시 분위기는 절대 개그가 아니었다. [[PGR21]]이나 [[스갤]]의 당시 글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다. *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또 신기한 점은 [[MSL]]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족전 결승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동족전 결승은 리그 역사를 통틀어 몇 번 없었으며, 그나마 그 몇번도 전부 동족전이라는 것을 상쇄시킬 만한 떡밥[* 혹은 결승까지 올라가는 16강, 8강 대진이 드라마틱하거나]이 있는 대진이었으며 '''[[저저전|저그 VS 저그]]''' 대진도 한번 밖에 없었다. 악마토스 박용욱의 최전성기 VS '몽상가' [[강민]]의 [[로얄로드]] 달성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지난 시즌에 가을의 전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몽상가'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재도전 떡밥이 있었던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최연성]]과 [[임요환]]이 맞붙어서 사제대결이라 불렸던 [[EVER 스타리그 2004]], [[이제동]]이 스파키즈 내전 대진[* 8강에 스파키즈 선수가 4명(--박명수--, --[[김창희(1989)|김창희]]--, --[[문성진]]--, [[신상문]])이 있었으며, 토너먼트 대진이 전부 결승전 한 쪽에 몰려있었기에 8강 대진이 나온 후에는 스파키즈 선수 중 1명이 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확정이였다.]을 뚫고 올라온 --[[박명수(1987)|박명수]]--를 압도적으로 격파하고 골든마우스를 차지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이렇게 4번이다. [[MSL]]에서는 '''저그 VS 저그''' 결승이 4번이나 나와서 PD를 안타깝게 한 것에 비해 엄재경 해설은 "'''우리도 저저전 결승 좀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을 정도[* [[김캐리]]에게 묻히는 감이 있지만, 엄재경 해설위원도 업계에서 유명한 [[저그]]빠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저저전 결승을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물론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나온 [[저저전]]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의 일방적인 결과가 나와서 마음이 바뀌었을 것 같지만.]. * [[2010년]] 대박 스폰서로 [[대한항공]]이 스폰서로 잡혔다는 뉴스가 뜨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엄청나게 흥행할 예상을 했고, 그리고 '''흥행했다'''. 물론 조지명식은 [[MSL|옆동네]]에 비하면 '''너무 당연하게도''' 쪽박이였다, 대진은 8강대진까지 MSL은 '''망했쓰엘'''이라고 부를 수준이였는데, 4강대진이 MSL은 황금대진이라 '''스타리그보다 흥행했다'''라는 평가까지 있었고, 더군다나, 16강에서 '''재재재재'''경기, 그것도 '''PP'''를 통해 '''재경기 속의 재경기'''까지 했던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가 4강까지 오르자, 망할 조짐도 있긴 했지만 결승전에서 역시나 대박이 터졌다. 결승전에서 1경기에 모니터 장비 문제로 1경기 재경기로 8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초유의 사태로 '''망했구나'''였는데, 누구나 우승할거라고 점쳤던 [[이영호]]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우세하다가 김정우에게 '''역스윕'''을 당하면서 리그가 제대로 흥행을 했다. 다만 결승전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진 것과는 별개로 결승전이 끝난 뒤 후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승전이 벌어진 김포공항 격납고는 주변에 인가가 없는 시 외곽에 위치해 있었는데, 경기가 풀세트까지 가면서 밤늦게서야 경기가 끝났지만 경기가 끝난 시점에는 이미 막차가 모두 끊긴 상태였고, 주변에는 인가가 없어서 가로등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어둠 뿐이었기에 실제로 어둠 속에서 노숙을 하거나 무작정 밤길을 걸어간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팬들의 귀가를 위한 그 어떠한 후속 조치도 없었던 것인데, 이런 상황 속에서 온게임넷 측도 대한항공 측도 팬들의 귀가 안전을 위한 아무런 후속 조치도 없이 자기들끼리 퇴근하였다.] * [[2010년]] 또 한번 스폰서로 [[대한항공]]이 잡혔다, 다시 한번 대한항공 스폰이라는 기대감에, 팬들은 스타리그가 엄청나게 흥행할 예상을 했으나, '''망했다'''. 정말 제대로 '''망했다'''. [[MSL|옆동네]] 스폰인 [[빅파일]]이 [[웹하드]] 업체라서 신나게 까였으나 조지명식은 흥했던 것과 같이, 이번 [[조지명식]]은 유례없이 흥했으나 바뀌었다는 골든볼 방식이…. 대진은 양쪽 모두 그럭저럭이었으나 옆동네는 8강서부터 대흥행 대진이 펼쳐지고, 선수들 경기력도 흥했는데[* 특히 4강의 [[이영호]]VS[[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약칭 [[꼼덴록]])은 다섯 경기가 모두 '''머머전에 비견될 만큼 최고의 명경기'''였고,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와 [[이제동]]도 적당한 [[날빌]]과 쇼부등을 통하여 임진록에 비견될 만큼 흥했다. 그리고 결승인 [[리쌍록]]도 경기력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3경기 [[투혼#s-1]]에서의 '''치고 받는 명경기'''와 5경기 [[폴라리스 랩소디#s-2|폴라리스랩소디]]에서의 '''사활을 건 대혈투'''로 매우 흥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4강은 [[윤용태|태]][[송병구|뱅]][[이제동|리]][[이영호|쌍]]이 올라와서 또 태뱅이 털리며 떨어졌다. 결국 [[리쌍록]]으로 결승이 확정되긴 했는데 이번엔 '''2연 [[4드론]]''', 네임 밸류 있는 선수들 치고는 [[빅파일 MSL]]에서의 경기보다 더 짧은 시간에 끝나는 바람에 팬들은 기껏 [[중국]] [[상하이]]의 [[동방명주]]에서 결승전 치뤘는데 '''망했어요~'''만 연발했고, 커뮤니티에서는 [[9월 11일]]에 열린 결승전답게 [[9.11 테러]]를 방불케한다며 깠다. 하지만 멋진 승부라고 한 팬들도 어느 정도 있었던데다가 그렇게까지 눈 뜨고는 못봐줄 수준은 아닌 경기들이었다. 옆동네가 워낙 화려해서 그렇지…. * [[2012년]] '''13년 역사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최후의 결전답게 4강 대진이 '''어느 누구가 결승을 가도 흥행 대박 보장'''이었는데,[* [[허영무]], [[김명운]],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이영호]]. 택뱅리([[이제동]])가 없고 사실 반대편에서 [[허영무]]가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명훈, 이영호 누가 올라가도 대박대진이 만들어진 것. 게다가 4강 [[김명운]]전에서 허영무는 사실상 진 경기나 다름없는 4세트를 기적적으로 역전하고 이후 5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하여 진출함으로서 특히나 열성팬들이 많은 프로토스빠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7월 10일]] 4강 1경기에서 [[허영무]]가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로 결승 한자리에 먼저 서면서 결승전은 허영무VS정명훈이 되었던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 리벤지), 허영무VS이영호가 되었던 (허느님 VS GOD,[[정상전쟁]],[[라그나로크]]) '''최고의, 아니 최후의 결승'''이 되게 되었고, 결국 정명훈이 3:0으로 이영호를 잡고 결승에 가면서 브루드워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초이자 최후의''' 직전 결승전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자세한건 [[tving 스타리그 2012]]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